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
2021-10-25 22:09
위메이드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으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모든 게임이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P2E)‘으로 변환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난 2018년 1월에 설립된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3년여간 블록체인 게임 개발,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거래소 등의 사업을 해왔다.
위믹스 플랫폼 위에 탑재된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12개 언어로 정식 출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의 비전은 위믹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며, 이번 합병은 그 시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