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매도에 3000선 하회
2021-10-25 09:12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움직임에 장 중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0.52%) 하락한 2990.5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06포인트(0.17%) 떨어진 3001.10으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99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29억원, 17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10% 상승 중이다. 이밖에 서비스업(0.61%), 건설업(0.11%), 전기가스업(0.06%), 의료정밀(0.15%)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는 0.87% 하락세다. 비금속광물(-0.80%), 보험(-0.79%), 의약품(-0.67%), 증권(-0.76%)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0.49%)와 SK하이닉스(0.30%)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99% 떨어지는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5%), LG화학(-1.22%), 카카오(-0.78%), 삼성SDI(-1.90%), 현대차(-0.48%), 기아(-1.20%), 셀트리온(-0.68%) 등도 약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3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217억원, 기관은 41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 ENM이 2.58% 상승 중이다. 이밖에 펄어비스도 0.09% 오르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는 5.75%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에코프로비엠(-3.39%), 카카오게임즈(-2.90%), 에이치엘비(-0.53%), 셀트리온제약(-0.41%), 위메이드(-2.05%), SK머티리얼즈(-1.00%) 등도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