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코인도 숨 고르기…이오스 6%↑, 보라 7%↓
2021-10-24 20:31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급등세의 피로감으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트 코인도 변동성이 둔화된 모습이다.
25일 오후 7시 5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24시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상승한 코인은 이오스(EOS)다. 이오스는 전일 대비 6.48% 상승한 현재 6165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EOSIO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메이져 알트 코인으로 분류된다.
하락폭이 가장 큰 코인은 보라(BORA)로 현재 251원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전과 비교해 7.72%가 감소했다. 전날 11.4% 상승한 것에 대한 되돌림 과정으로 보인다. 보라의 전날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3배 넘게 증가해 933억원을 기록했다.
보라는 발행사인 블록체인 기업 웨이투빗이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 합병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비트코인 역시 숨 고르기 장세다. 지난 20일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의 출시로 8000만원을 웃돌았던 비트코인은 7500만원 선을 오가고 있다. 24시간과 전과 비교해 0.20% 내려간 7484만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