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 우수 새마을지도자 워크숍 실시

2021-10-22 12:25
탄소중립 실천 방안 논의시간 가져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1일 호텔아리나에서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우리나라 근대화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한 새마을운동을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의 기폭제로 활용하기 위해 시 구성원들이 중지를 모으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1일 호텔아리나에서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새마을 중앙회장의 특강 영상을 시작으로 새마을중앙회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생명운동지도자 현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필요성 및 실천사례를 살펴보고, 숙의 토론으로 실천계획 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생명운동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호근 회장은 “생명운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며, “오늘 개최된 우수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활기찬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마을의 리더인 새마을지도자가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와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및 생명의 샛강 만들기를 위한 EM흙공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