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1일 "어르신들이 편안·활기찬 삶을 누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개관 6주년을 맞은은 늘푸른노인복지관이 개최한 제6회 군포 온라인 실버가요제에 참석한 뒤,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지닌 노래실력과 흥을 발휘해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즐거웠으면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원광대 산본병원 후원으로 열린 실버가요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1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감춰온 끼를 한껏 발산하면서 율동을 곁들인 노래 경쟁 한마당을 펼쳤다.
  대상은 권영국 어르신(65세)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이경애(71·여), 우수상은 김영일(62), 인기상은 염영성 어르신(76)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온라인 실버가요제는 SK브로드밴드의 도움을 받아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