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긴급복지지원 기준 완화 올해 말까지 연장
2021-10-21 19:17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복지지원 완화기준을 올해 말까지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를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애당초 지원기한이 9월까지였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자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다만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버팀목자금, 기초생계급여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받고 있는 주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성군은 지금까지 138가구를 대상으로 1억 800만원 규모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