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구석기 세상에서 만나는 현대과학 놀이터 운영
2021-10-21 15:59
〈2021 두드림 프로젝트 – 찾아가는 과학관〉개최, 기초·응용과학 체험 기회
문화재단 경기옛길 센터, 경기옛길에 평화·소망 염원을 담은 벽화 설치 추진
문화재단 경기옛길 센터, 경기옛길에 평화·소망 염원을 담은 벽화 설치 추진
이번 체험형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2021 두드림 프로젝트 – 찾아가는 과학관〉은 직접 작동하고 조작하거나 놀이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에너지 등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전시로 약 40개의 전문 분야로 나누어진 체험부스에서 개별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에서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실내 적정인원(최대 20명)을 기준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디스커리비센터는 주요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한 과학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사문화에서 현대과학에 이르는 인류의 총체적인 기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사람들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에 더 많은 관심이 가지도록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올해 조성이 완료되는 경기옛길 경흥길 구간에 평화와 소망의 염원을 담은 타일 벽화를 설치키로 했다.
벽화 이미지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평화와 소망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나 캘리그라피는 물론 가족, 연인 등의 사진도 접수 가능하다.
벽화 이미지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며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하는 역사문화 탐방로이며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등 4개길 397km가 조성돼 있으며 내달 경흥길, 내년에 강화길의 조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