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완료…오전 중 발사대 기립
2021-10-20 08:03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도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전 8시 45분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를 오전 7시 20분부터 이송하기 시작했다"며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1.5톤급 중형위성을 600~800㎞의 지구 저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다. 75톤급 액체엔진 4기(1단), 75톤급 액체엔진 1기(2단), 7톤급 액체엔진 1기(3단)로 구성됐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를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만들었다.
오는 21일 오후 4시 발사된다. 발사 성공시 한국이 자체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7번째 '우주 강국'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전 8시 45분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를 오전 7시 20분부터 이송하기 시작했다"며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1.5톤급 중형위성을 600~800㎞의 지구 저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다. 75톤급 액체엔진 4기(1단), 75톤급 액체엔진 1기(2단), 7톤급 액체엔진 1기(3단)로 구성됐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를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만들었다.
오는 21일 오후 4시 발사된다. 발사 성공시 한국이 자체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7번째 '우주 강국'이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