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부천 송내고·김포 고창초' 미래학교 생태숲 공간 준공식 개최
2021-10-20 09:34
학생이 직접 숲 가꾸는 참여형 숲, 놀이·학습·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
생태 공간, 지역에 개방해 환경교육 센터 · 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
생태 공간, 지역에 개방해 환경교육 센터 · 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
도교육청에 따르면 생태 숲 미래학교는 경기미래학교 한 유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생태전환을 학습하고 실험하는 학교로 이들학교에 조성된 생태 공간은 생명 다양성을 살피기 위해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를 다층 구조로 식재한 것을 학생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숲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또 이 공간은 지역에 개방해 지역 환경교육 센터와 공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 송내고는 오는 21일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며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 황미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황진희 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송내고 생태 숲 공간은 △비가 오면 연못이 되는 빗물정원, △실내외를 연결한 실내정원과 야외학습장, △다양한 위치에서 숲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성큰(sunken) 공간과 관람스탠드 등으로 꾸며졌다.
김포 고창초 생태 숲 공간은 △상상력을 높이고 자연을 즐기는 놀이터, △발표와 교류를 위한 야외 공간, △지혜의 숲, △학생들이 직접 키운 도토리나무를 심는 도토리 숲 등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