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문화예술·교육 기관과 잇단 교류 협약
2021-10-15 16:22
'의정부문화재단과 평생교육 공동 연구 등 약속'
'경기도교육청과 미래 교육 혁신 도모'
'경기도교육청과 미래 교육 혁신 도모'
을지대 평생교육원은 15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문화재단과 상호 교류 및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신규옥 원장과 손경식 대표는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생교육 관련 공동 연구,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 문화예술 인프라 공유·지원 등에 노력한다.
신 원장은 "문화재단과 협약으로 평생 교육 범위를 문화예술까지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을지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의 평생 교육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홍성희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미래 교육 혁신을 도모하는 데 힘쓴다.
특히 초·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 생활안전교육 진행, 평생교육 진흥,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홍 총장은 "협약으로 도교육청과 관내 학생의 진로교육 활성화, 효과적인 학습·생활지도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학생 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대학과 병원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호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을지대는 대전과 성남캠퍼스에 이어 지난 3월 의정부캠퍼스를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