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충남 청년예술가 대한민국 문화의 달로 우뚝 선다
2021-10-14 11:18
‘2021 충남 청년예술가 아트 페스타’ 대한민국 문화의 달과 연계 개최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충남예술지원 생애최초창작지원과 신진예술창작지원 참여 예술가들이 준비한 ‘2021 충남 청년예술가 아트 페스타’는 한 해 동안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 주최·주관 ‘대한민국 문화의 달’과 결합하여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알리고 확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아트 페스타는 공연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클래식 버스킹’과 시각·공연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아트 부스’로 진행된다.
‘클래식 버스킹’은 16일 오후 2시부터 내포 홍예공원 자미원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며 △오카리니스트 이민주의 <숲속의 음악회> △살롱M의 △희스토리의 <가을타心> △가야금연주단 해봄의 <가야금 소리 들어봄? 우리가 해봄!> △이화음 외 2명인 앙상블셈프레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라라앙상블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코이앙상블의 <코이앙상블 모르면 간첩이라던데>의 순서로 어려운 클래식을 벗고 쉽고 친근하게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아트 부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옆 상상미술제 마당에서 개최된다. 부스에서는 △그림책 작가 박현주의 전시 <영화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2인 창작자 카카스튜디오> △미디어아트 작가 김형수의 <모니터에서 산책하기, 시간-회화 연구작> △조아형 외 2명인 루미에르앙상블의 <그저 빛✩루미에르 앙상블> △이화음 외 2명인 앙상블셈프레의 <앙상블셈프레와 함께 하는 Make Sounds> △시각 작가 이정식의 <산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이지만, 충남문화재단에서는 홍예공원을 찾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본 아트 페스타는 충남문화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예술의 힘으로 코로나 시기를 견뎌온 충남 예술인과 단체의 시도가 지역 문화 예술 진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보다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예술단체 그리고 충청남도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