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1월 첫 'HMG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소통부터 채용상담까지
2021-10-13 09:42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에서 소프트웨어(SW)까지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의 주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이다.
개발자 콘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들이 연구개발하며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키노트 △외부 연사 발표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섹션에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를 비롯한 스타트업 5개 팀 등 약 70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의 주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이다.
개발자 콘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들이 연구개발하며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키노트 △외부 연사 발표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섹션에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를 비롯한 스타트업 5개 팀 등 약 70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한다.
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모빌리티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노트 섹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연구개발 부문의 주요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외부 연사 발표 섹션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인 다니엘라 러스 (MIT) 교수 및 현대차그룹과 AI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송한 MIT 교수가 최신 연구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인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부터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강화와 내재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달 4일 '소프트웨어 코딩대회'도 최초로 개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외부 개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첫 발걸음"이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