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내년 주요 업무계획에 시민 의견 '담는다'

2021-10-12 16:27
'13~22일 온라인 시민설명회 개최…예산 편성에도 반영'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왼쪽 위)이 지난 8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담는다.

12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오는 13~22일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온라인 시민설명회를 연다.

13일 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경제재정국, 복지문화국, 안전도시국, 행정지원국, 도시개발사업단, 환경관리사업소 순으로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한다.

이어 안 시장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사안에 따라 내년도 업무계획에 확정,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설명회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X-구리시'로 실시간 중계된다.

안 시장은 "시정 주요 정책을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 과정, 결과까지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피드백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