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식] 새로운 경기 창어 공모 결선 진출 10개팀 확정
2021-10-12 14:14
'20일 결선 대회…대상에 경기도지사상, 상금 3000만원 지급'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거…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0주년 온라인 기념행사'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거…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0주년 온라인 기념행사'
경기도는 지난 2월 공개 모집한 336개팀을 대상으로 1·2차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대학교수와 변리사, 창업 컨설턴트, 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위촉, 심사에 공정성을 높였다.
결선 대회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와 청중 평가단 심사로 진행되며, 고득점순으로 대상 1개팀, 최우수·우수상 각 2개팀, 장려상 5개팀을 결정한다.
대상 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결선에 오른 10개팀에는 창업지원 시설 입주,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지원된다.
'새로운 경기 창업 공모'는 공정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실현하고,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창업 지원 공모전이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2021' 결선 무대는 오는 20일 열린다.
또 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기존 31개 시·군가 추진하는 노동 안전 지킴이 운영 사업과 별도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군 산재 예방 관련 공무원, 노동 안전 지킴이로 구성된 11개 점검반을 운영한다.
대형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화성·용인·이천·포천·남양주 등 5개 지역의 건설업·제조업 등 고위험 업종 110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 원인을 점검하고, 현장관리자,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안전 조치가 미흡한 현장은 자율개선을 유도한다.
기존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주의 동참과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컨설팅 중심의 점검을 벌인다.
경기도는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8월말 기준으로 9815개 사업장을 1만3640차례 점검했고, 6636건에 대해 개선 조치를 마쳤다.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퀴즈 이벤트 등 온라인 기념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퀴즈, N행시 짓기, 알레르기하면 떠오르는 생각 적기, 알레르기 경험담 나누기 등을 연다.
이 기간 행사 전용 구글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30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준다.
우수 답변자 100명을 선정, 보습제가 포함된 경품을 택배로 보내준다.
당첨자는 29일 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공지된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11년 10월 문을 연 이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