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향군인회,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2021-10-08 18:16
향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진행

 

청도군, 재향군인의날 행사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청도군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는 8일(금)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청도군수,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8일 청도군이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젊은 시절 군에서 국가를 위해 충성하던 역전의 용사들이 전역 후에도 지역 발전과 향토 방위를 위해 힘써 오고 있는 제대 군인 단체다. 재향군인회는 출범 후 국가 안보의 초석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꾸준히 활동 해온 단체로 이름높다. 

이번 행사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확립하고,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군회원 여러분들이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젊음을 바쳐 헌신해 오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더불어 평화 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 각북면 집고쳐주기 활동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각북면 새마을3단체(지도자협의회장 윤희봉 , 부녀회장 우정혜 , 문고회장 박희조 )는  8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청도군이 밝혔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각북면 우산리에 거주하는 현oo씨(차상위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내·외부 쓰레기 수거,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oo씨는 “기존의 집이 많이 노후돼 생활하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도와주셔서 많이 편리해지고 생활도 더 쾌적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이두근 각북면장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바쁘실 와중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3단체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