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카워나갈 도시로 거듭날 것"

2021-10-07 10:35
시민의 날 기념식 없이 차분하게 시민들과 자축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군포100년 위해 끊임없이 변화

한 시장이 군포시민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7일 시민의 날을 맞아 "군포시가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여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와 경제 활력이 넘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갈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제33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시정 목표를 하나하나씩 풀어 나갔다.

한 시장은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금정역 일원 집중 개발과 당정동 공업지역의 군포형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3차 신규 공공택지 사업 등은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불균형 해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전략차원의 도시를 재설계하고, 수리산과 연계한 생태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 동참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녹색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준수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 시민들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계신 의료관계자와 공직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한 시장의 시민의 날 기념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