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6일 "코로나19 대응과 현안추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별로 꿋꿋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시민체감 성과 창출과 미래광주 구현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연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소통강화를 위해 당초 집합회의에서 벗어나 시장이 부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보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해당 국장·부서장, 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부서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사업 위주중점 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조직관리 특이사항 등 전반적인 인력 운영 상황에 대한 열린 소통의 자리도 함께 해 시선을 끌었다.
  보고회는 6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산하 출자기관 포함 총 51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8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내년도에는 국·과장, 팀장, 직원들이 원 팀 정신을 갖고 민선 7기 역점 추진과제들에 대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