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와~스타디움에서 열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반드시 승리하길 74만 안산시민과 함께 열렬하게 응원하겠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윤 시장은 "7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 와~스타디움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으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특히, 윤 시장은 이번 시리아와의 경기가 4차전 이란 원정을 앞둔 벤투호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축가 대표팀은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 레바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A조 2위에 올라있다.

6개 팀씩 2개조로 진행 중인 최종예선은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를 가린 뒤,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을 거쳐 마지막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한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 경기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할 입장이다.

이번 경기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올 시즌 같은 리그 소속 울버햄튼의 해결사로 떠오른 ‘황소’ 황희찬,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 선수들이 총 출격한다.

벤투호 최정예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tvN 및 쿠팡플레이로 지켜볼 수 있다.

한편, 윤 시장은 “국가대표팀의 활약으로 이번 3·4차전, 그리고 나아가 월드컵 진출을 하루빨리 확정하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