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어르신들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왕 조성 최선 다할 것"

2021-10-05 14:30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가져

김 시장이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5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진 후 "코로나19로 노인의 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해 무척 아쉽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인의 날 행사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의왕시 제공]

행사는 김 시장을 비롯, 대한노인회 이종훈 의왕시지회장, 윤미경 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고령친화도시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 기념 표창은 효행자, 장한어버이, 전통모범가정, 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앞서 권역별로 나눠 방문·전수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