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73명···11일만에 2000명대 아래로
2021-10-04 10:30
지역 1653명, 해외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1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지난달 23일(1715명) 이후 11일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으나,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73명 늘어 누적 31만977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5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0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