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한-산둥성 자매도시 화상 교류회의 개최
2021-10-01 18:07
한국 23개, 중국 21개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참여
코로나 극복과 향후 교류협력 확대 위한 지방정부간 상생 메시지 소통
코로나 극복과 향후 교류협력 확대 위한 지방정부간 상생 메시지 소통
산둥성은 중국내에서 한국 지자체간 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올해 9월 현재 한국 23개 도시가 산둥성 21개 도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한국의 82개 도시가 산둥성 41개 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둥성 21개 도시의 교류 업무 담당자와 산둥성 주재 한국 지자체, 공공기관 대표 등 80여명이 현장에서 참석하고, 한국 21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21개 전국 지자체 단체장들과 리간제 산둥성장을 포함한 21개 도시의 시장이 참여해 각각 자매도시에 대해 우의와 협력 메시지를 전했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시대 교육, 문화, 체육 등 현장 중심의 소프트한 지방정부간 교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그동안 한중 지방정부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성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