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1년 성남 청년주간 행사 성황리 마쳐

2021-10-01 18:11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2021년 성남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18일까지 열린 2021년 성남 청년주간은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연 성남 청년들을 위한 축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시는 16일 기념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성남청년주간을 계기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의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공감토크’를 열어 현재 관심사와 고민을 청취하는 토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 서로의 고충을 위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의 날 기념 온라인 공감토크 영상은 5일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기념 영상을 송출한다.

또 이번 행사는 ‘청년, 성남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성남을 알다’분야에 청년 대표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식 출범 및 청소년재단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성남 청·청포럼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했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 성남을 말하다’ 분야에, 청년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 7개팀의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도 발굴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 청년주간 행사에 코로나로 다 함께 모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온라인 축제임에도 불구,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우 뜻깊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