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적극 업무 추진한 공무원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

2021-10-01 16:45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 선발해 인센티브 부여

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가 1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하는 공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2021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월례조회에서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각각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주 공적자 한 명만 선발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 상반기에는 업무 성과를 전반적으로 이끌어 낸 주 공적자와 적극 협업해 업무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한 부공적자도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공무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일자리경제과 김수은 팀장(장려상), 과천동 문수민 팀장(장려상), 방치 예정인 수도용지를 시민·근로자를 위한 휴게·산책·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다. 도시개발과 강한글 주무관(도전상), 도시개발과 조희석 팀장(도전상) 등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적극성, 창의성 등 5개 분야 평가 지표를 심사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최종 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보다 많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 시장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