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2021-09-28 09:17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0.1㎢ 규모로 정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
도, 내달 1일 ‘경기 다독다독 축제’ 개최…북토크 · 독서 골든벨 등 진행
도, 내달 1일 ‘경기 다독다독 축제’ 개최…북토크 · 독서 골든벨 등 진행
경기도는 내달 3일부터 구리시 교문동 일원 0.1㎢를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지난 24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구리시 교문동 일원은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일부인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예정된 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권경현 토지정보과 과장은 “허가를 받아야 하는 녹지지역 내 토지 면적을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기준면적(100㎡ 초과)의 최저 수준인 10%(10㎡)까지 강화해 ‘투기 억제’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취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향후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투기적 거래를 계속해서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 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예정
이와 함께 도는 독서문화축제인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 축제’를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책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북토크(책 관련 소통 시간), 퀴즈 이벤트,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유튜브 ‘쏘이더월드’ 채널 운영자이자 '지금, 행복하고 싶어(중앙북스, 2020)'의 작가 이소연이 사회를 맡았다. 이소연 작가는 행사 중간중간 경기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생생한 체험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토크 시간은 어머니와 세계여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태원준 작가의 여행 이야기,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설명하는 '레디 플레이어 원(에이콘출판, 2015)' 속 놀라운 가상세계 이야기 등 두 가지가 준비됐다.
부대 행사로 △그림책 작가 ‘미우’와 함께하는 북아트 여행책가방 만들기 △도서관 온라인 독서 골든벨 △포토에세이 공모전 참여작품 소개(작품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전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독서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책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북토크(책 관련 소통 시간), 퀴즈 이벤트,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유튜브 ‘쏘이더월드’ 채널 운영자이자 '지금, 행복하고 싶어(중앙북스, 2020)'의 작가 이소연이 사회를 맡았다. 이소연 작가는 행사 중간중간 경기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생생한 체험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토크 시간은 어머니와 세계여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태원준 작가의 여행 이야기,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설명하는 '레디 플레이어 원(에이콘출판, 2015)' 속 놀라운 가상세계 이야기 등 두 가지가 준비됐다.
부대 행사로 △그림책 작가 ‘미우’와 함께하는 북아트 여행책가방 만들기 △도서관 온라인 독서 골든벨 △포토에세이 공모전 참여작품 소개(작품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전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독서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