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방안 심포지엄’ 주최해
2021-09-26 19:48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 [사진=강대식 의원실 제공]
이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와 한국민자투자학회(학회장 강승필)가 공동주관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민간사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범구 한국산업은행 단장이 ‘군 공항 이전사업의 PF 구성방안 및 위험요인’, SOC포럼 고문인 박한철 금호건설 상무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민간사업자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며, 민홍철 국방위원장, 김진표·이용빈 국회의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어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을 좌장으로, 권영철 국방부 군 공항 이전사업단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진흥본부장, 엄국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주재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식별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하여 주최자, 발표·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대구시청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대구 시정뉴스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