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0.07% 하락 마감
2021-09-24 15:44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07%) 하락한 3125.2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5포인트(0.42%) 오른 3140.73으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58억원, 외국인 77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34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3.34%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은행(3.24%), 금융업(0.90%), 비금속광물(0.89%), 서비스업(0.55%) 등도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56% 하락세로 마감했다. 건설업(-1.22%), 기계(-1.14%), 의료정밀(-1.10%), 운송장비(-0.82%) 등도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3.91%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1.38%),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0.13%)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은 3.51%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42%), 삼성SDI(-0.68%), 현대차(-0.72%), 기아(-1.90%) 등도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2억원, 7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가 19.67%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13%), 펄어비스(6.33%), 씨젠(2.16%)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4.51%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4%), 에이치엘비(-3.83%), 카카오게임즈(-0.87%), SK머티리얼즈(-0.46%), 알테오젠(-0.25%) 등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