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주가 5%↑..."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 기대"

2021-09-24 10:2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라이프시맨틱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일 대비 5.86%(700원) 상승한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시가총액은 12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8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라이프시맨틱스에 대해 올해 3월 상장 이후 공모가 수준을 맴돌며 부진했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송훈 연구원은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삼성생명과 라이프레코드 플랫폼 기반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라이프시맨틱스는 한화생명, KB손해보험을 포함해 3개 고객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이 밖에도 코맥스를 통해 건설사에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치 2019년 한화생명 헬로에서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고도화 작업 매출이 발생하는 것처럼 최근 라이프레코드 수주 또한 후속 서비스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