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주가 7.75%'... 트랜스·전원 장치 등 2차 전지 부품 생산

2021-09-24 10:2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화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삼화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7.63%%(320원) 오른 451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195원이다.

삼화전자는 수소차 관련주로 곱힌다. 삼화전자는 수소, 전기차·버스·열차 등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무선전력전송용 트랜스(페라이트 코아), 고효율 전원장치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삼화전자 매출액은 115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01억원, 영업 손실은 13억원, 당기순손실은 2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