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열차 안산선 '사동, 이야기를 꺼내다 展' 개최
2021-09-23 14:48
23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인분당선 사리역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을 중심으로 역사 공간의 특징을 살려 특화된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인선 노선을 확장해 사리역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선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동의 역사와 기록을 아카이빙하는 지역 커뮤니티 단체 ‘사동지역사모임’과 ‘청소년열정공간 99℃’, ‘마을공동체 공간 1℃’와 협력해 기획했다. 또 새로운 접점이나 관계를 탐색하여 포용하는 시각예술 기반의 정철규 작가가 전시 큐레이팅을 맡았다.
전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사리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안산시와 한국철도공사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