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16명…사흘연속 1700명대

2021-09-23 09:58
서울 640명, 경기 544명 등 국내 발생 중 수도권이 76%

추석 명절 연휴 이틀째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1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26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 23명 △충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제주 9명 △세종 9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만 1292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6%를 차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4명 △필리핀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몽골 2명 △미국 2명 △네팔 1명 △영국 1명 △세르비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42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3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만284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430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