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추석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물품 전달

2021-09-17 13:20

광주시의회 전경.[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경기 광주시의회가 16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베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 시설 13개소에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간 온정을 나눴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 종사·입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노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4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단체 방문행사가 아닌 개별적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관내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추석장을 위해 나온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실물경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한편, 임일혁 의장은 “올해 추석에는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입소자분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위문품만 보내드리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