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3100억 규모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 공사' 수주
2021-09-15 11:06
아파트 159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
반도건설은 장안개발과 3100억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첫 도급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가칭)'는 경기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6층, 총 14개동, 아파트 159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연말 착공해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차·기아 연구소와 인근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한다. 총 5만5000여명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품은 신흥주거단지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광역버스 정류장과 조암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버스로 서울 사당역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 지역으로 대중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인근 조암IC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연결되며, 평택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주변도시로의 이동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