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 청·청포럼 성남청년 타운홀 미팅 마쳐

2021-09-15 10:19
청년주거, 문화, 복지, 거버넌스 등 6개 공론장 운영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청년참여단이 ‘제2회 청년의 날’과 성남시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이슈 관련 청년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타운홀에서는 성남청년 60명이 청년거버넌스, 주거, 복지, 문화, 일자리 등 6개의 주제로 자유토론으로 진행하며 함께 숙의하는 자리다.

이번 타운홀에서는 코로나-19와 MZ세대들이 익숙한 비대면 환경을 고려 온라인 메타버스(게더타운)으로 운영했으며, 영상녹화 후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 공론장에서는 성남청년참여단이 지역의 청년이슈와 의견을 수렴, 성남시 조례를 근거한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거버넌스), 지역사회 청년축제 개최방안(문화), 청년 온라인 네트워크 지원정책(복지), 민간&공공의 청년공간의 역할(공간) 등 성남청년들을 함께 모여 공론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타운홀에서 나온 결과물은 향후 성남청년참여단에서 숙의의 과정을 통해 보다 구체화시켜 청년 정책제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청년참여단 한채훈 단장은 "청년들은 청년 문제에 관해 관심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타운홀 미팅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정책 제안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목표로 개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