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대구시호국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1-09-14 17:35
재향군인회와 지역사회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 기여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왼쪽)이 재향군인회장과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 가톨릭대학교가 사회 발전 및 평생 교육에 이바지하고 학교의 미래 발전과 비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 중이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와 대구광역시호국단체연합회(재향군인회·회장 김인남)는 14일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지역사회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 기여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연구 및 시민교육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우수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이용 △상호협의에 따라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호국단체연합회 소속 회원이 대구가톨릭대에 신설된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연합회 소속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평소 궁금하고 의문이 되었던 부분을 배움으로 해소 할수 있다면 그 기쁨은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다. 옛 성현인 공자께서도 생활 중에 삶을 살아가며 지식에 대한 열망을 공부로 해결하라고 말씀 하셨다"고 하며 "배움에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끊임없이 학습해야 할 것”이라며 “호국단체연합회와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 공익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