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2021-09-14 11:16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방문...위문품 전달

추석맞이 장애인시설 방문.[사진=보령시의회제공]

충남 보령시의회는 13일,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박금순 의장과 김홍기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대표로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실제 필요로 하는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하여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 명절도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 보령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의 ‘보령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과 경제개발위원회의 ‘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며 "의회는 시민과 동거동락하면서 민생을 살피고 시민들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