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1256명, 내일 1500명대 예상
2021-09-11 19:26
서울 538명·경기 228명·인천 133명...비수도권 35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5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8명보다 252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99명(71.6%), 비수도권이 357명(28.4%)이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5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8명보다 252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99명(71.6%), 비수도권이 357명(28.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38명 △경기 228명 △인천 133명 △충남 57명 △대구 52명 △충북 43명 △부산·경남 각 41명 △대전 35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광주 17명 △강원 15명 △전북 9명 △전남 5명 △제주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오는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1500명대, 많게는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57명 늘어 최종 1865명으로 마감됐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725명 수준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종사자와 가족 등 최소 77명이 확진됐다. 현재 시장 종사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대전 대덕구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16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실내체육시설(6명)과 낚시모임(8명) 관련 감염 사례가 새로 확인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종사자와 가족 등 최소 77명이 확진됐다. 현재 시장 종사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대전 대덕구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16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실내체육시설(6명)과 낚시모임(8명) 관련 감염 사례가 새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