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주목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밑미와 청년들의 역량 강화 지원 및 2021. 성남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밑미는 청년들의 진정한 자신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년들이 맹목적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스스로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부족하고 특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되는 아동의 경우, 만 18세에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기획된 갭이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성남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취업·창업 지원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밑미 손하빈 대표는“성남시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 진짜 나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