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준비위원회’ 개최

2021-09-07 18:53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7일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위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학계, 중기중앙회 부회장, 지역회장,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89인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향후 중소기업‧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미래비전 수립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위한 의견수렴‧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선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인식‧역할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했으며,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수립과 기념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년이면 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며 “내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금부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