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주가 12%↑…윤석열 관련주라서 강세?
2021-09-07 10: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연이화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20원 (12.53%) 오른 826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그룹은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면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어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서연그룹은 지난해 2월 "사외이사와 윤 총장은 대학교 동문이긴 하나 그 이상의 관련은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뉴스버스의 보도 이후 여권이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모두 다 터무니없는 주장만 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권발 정치공작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당시 '검언유착'이라는 새빨간 가짜뉴스에 목청을 높였던 정치인 중 누구 하나 거짓된 주장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