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수보회의 주재…추석 전 코로나 방역 협조 당부할 듯
2021-09-06 09:29
이날부터 거리두기 단계 연장·국민지원금 신청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전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수석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조치에 협조한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 국민 70% 추석 전 1차 접종, 10월 말 2차 접종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재차 낼 예정이다.
중대본은 다음달 3일까지 향후 4주 동안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등 현재 전국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고, 추석 연휴에는 ‘재택 모임’에 한해서만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추경의 차질 없는 집행과 내수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