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 기준 서울 454명 확진…전일 같은 시간 대비 59명↓

2021-09-05 21:48

서울시는 일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안전한 학교만들기 활동 모습. [사진=김천시 제공]


전날(4일) 같은 시간대 잠정치인 513명과 비교해 59명 줄어든 것이다.

다만, 지난주 일요일 420명과 비교하면 34명 많다. 중복 집계 등을 제외하고 정리한 하루 최종 집계치는 전날 508명, 지난달 29일 44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665명으로 치솟은 뒤 이달 들어 4일까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주말에는 통상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급감하면서 다음 날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토요일인 4일 검사 인원은 5만5278명으로, 금요일인 3일(8만824명)보다 2만5000명가량 감소한 바 있다.

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26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