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명예회장 '규제개혁 공로' 모란장 수상

2021-09-02 15:28
김부겸 총리, 유공자 23명·단체 4곳 포상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가 2일 정부서울청사 의전행사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주기 전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 회장 역임 당시 규제 샌드박스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공자 23명과 단체 4곳의 규제 개혁 공로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유공자(개인)에게는 훈장 2점, 포상 4점, 대통령표창 8점, 총리표창 9점을 수여했다. 단체는 대통령표창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총리표창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법제연구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뱍 명예회장과 함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도 훈장을 받았다. 그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을 통해 미래차·로봇·드론 등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포상은 이민호 행정연구원 소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실장, 권기석 과기정통부 과장, 성녹영 중소벤처기업부 과장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이제훈 은평성모병원 교수, 백수진 생명윤리연구원 부장 등 21명(기관 포함)이 수상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는 정부-민간이 함께 노력해 규제 샌드박스.적극행정 등 규제 혁신 성과를 높인 한 해였다"며 "정부-민간이 규제자-피규제자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 협력할 때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