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 국내 첫 정보통신공사 자재 플랫폼 '메타온 ICT몰'로 구매 혁신

2021-09-01 09:52

KT커머스가 정보통신공사 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메타온 ICT몰’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국내 최초의 정보통신공사 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KT커머스는 1일 정보통신공사 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 '메타온 ICT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메타온 ICT몰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구매부터 배송,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구매 할 수 있다.

메타온 ICT몰은 선제적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맞춤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맞춤 구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정보통신 공사 유형별 필요한 자재 리스트를 번거롭게 찾을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진행에 필요한 인증서와 성적서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아울러 메타온 ICT몰은 물량 통합으로 공사자재 원가 절감을 이뤄 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자재의 적기 보급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통신망 구축을 위해 사용하는 주요 자재를 시중가 대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KT커머스는 이번 메타온 ICT몰 론칭을 계기로 다년간 축적된 지입자재 구매 노하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고객별 맞춤 자재 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온 ICT몰은 차후 구내통신, 보안설비, 선로설비 등 공사 설치 자재 품목을 1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T커머스는 지난 26일 정보통신공제조합과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공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KT커머스는 1만여 정보통신공제조합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메타온 ICT몰뿐 아니라 렌털, 보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메타온 ICT몰은 기존에 없던 정보통신공사에 특화된 유통 플랫폼인 만큼 공사 자재 시장의 구매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을 넘어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