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복당…경북도당 “대통합 차원”
2021-08-28 12:20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28/20210828114832364800.jpg)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당직자 폭행 논란으로 탈당했던 송언석 의원이 27일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송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북도당은 “송 의원은 그동안 피해자들과 사무처 당직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자숙의 시간이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당직자분들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의 뜻을 전한 바 대통합의 차원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개표방송을 보기 위해 중앙당사 상황실을 찾았다가,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자 당 사무처 직원의 정강이를 여러 차례 발로 찼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