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 11%↑..."백신기업 협의체 합류" 소식에 강세

2021-08-27 10:4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루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11.11%(1200원) 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 시가총액은 47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5일 셀루메드는 정부와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백신기업 협의체의 백신 생산 소부장 분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루메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아이진을 포함해 국내 mRNA 백신 개발 기업들에게 생산효소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mRNA 시대가 매우 빠르게 도래한만큼 전세계 바이오 업계는 mRNA 백신은 물론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mRNA 생산 효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