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파고드는 가상인간... 스마일게이트도 ‘한유아’ 출격
2021-08-27 08:52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온유’의 여자 주인공으로, 풋풋한 이미지와 개성 넘치는 성격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VFX, VR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과 손잡고 한유아를 셀럽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유아는 자이언트스텝의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휴먼 솔루션’과 ‘리얼타임 엔진기술 기반 실시간 콘텐츠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사람 같은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연기, 음반 발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와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활동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 담당 상무는 “최근 사회적으로 메타버스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인데, 가상의 인물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중과 접점을 늘리는 데 이점이 있다”며 “VR 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아 온 한유아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크로스파이어’ IP 다각화를 통해 드라마, 할리우드 영화 등을 제작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