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82명, 다시 2000명대 아래로…51일째 네 자릿수
2021-08-26 09:51
수도권 1168명·비수도권 661명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경전철 신림선 1공구 공사 현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건설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발생했다. 51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16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6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6.1%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필리핀 8명 △싱가포르 6명 △미국 6명 △카자흐스탄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2명 △터키 2명 △탄자니아 2명 △인도 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요르단 1명 △몰타 1명 △알제리 1명 △이집트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5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42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