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안면인식 AI 챌린지 개최... “AI 교육성과 증명”
2021-08-25 10:13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신원증명 인공지능 모델 개발 목표
인하대학교는 최근 온라인으로 ‘2021 인하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및 BK 산업융합형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인재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 ㈜슈프리마, ㈜씨유박스가 후원하는 이번 ‘2021 인하 인공지능 챌린지’의 주제는 ‘안면인식 기반 신원 검증’으로 보다 높은 정확도로 안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100여 명이 넘는 인하대 학부생·대학원생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원생 부문과 학부생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대학원생 부문 이승환(통계학과 박사과정), 이재후(통계학과 석사과정), 이준석(통계학과 석사과정), 학부생 부문 오경록(컴퓨터공학과 4학년), 이경민(기계공학과 4학년)이 차지했고 각 부문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3팀이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슈프리마 송봉섭 사장은 “얼굴인식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인하대 학생들과 함께 얼굴인식 기술을 더욱더 고도화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얼굴인식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도 “참여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자사 솔루션에 반영하여 솔루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보고 싶다”며 “얼굴인식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