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열고 김진숙 예결위원장도 선출
2021-08-24 17:58
1차 본회의서 의사일정 안건 등 의결.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18일 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의회는 임시회 첫 일정인 제1차 본회의에서 ‘제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시 집행부 측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경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번 임시회의 상임위원회 심사는 24~31일까지 실시되고, 예산결산특위는 9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이튿날인 10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의 최종 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심의 대상 안건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총 39건에 이른다.
예산결산특위는 김진숙(위원장) 이진분(부위원장)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예결위원들은 의무적 필수경비와 주요 투자·복지 사업 지원을 위해 기정예산액 보다 13.68% 증액된 2조2478억9098만여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고,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내달 2~ 8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2조2478억9098만여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법적 필수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내시를 반영하고, 주요 투자 및 복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기정예산액에서 13.68%(2704억9278만여원)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