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SOC 전문가' 조재용 전 삼성물산 상무 영입
2021-08-24 16:20
올 하반기 인재 영입 1호로 '삼성맨' 낙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년 경력의 국내 SOC 사업 최고 전문가인 조재용 전 삼성물산 상무를 수주 개발 부문장(전무)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전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부엔지니어링에서 도시계획을 부문을 맡으면서 건설 분야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년 동안 삼성의 모든 SOC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투자사업 부문 전문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삼성물산에서 부산 신항만 등 대규모 시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2015년 IMM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본부 전무를 역임하면서 민간투자사업의 건설, 금융 두 영역을 모두 섭렵했다. 대외적으로는 서울부동산 포럼 정회원, 해외건설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